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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F2023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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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연금 내비게이션
  • 201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65세 이상 고령자가 900만명을 넘었습니다. 1차 베이비부머(55~63년생)의 은퇴와 함께 은퇴하는 고령자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이들 베이비부머들은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끈 경제성장의 주역이지만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해온 샌드위치세대입니다. 이에 산업화 과정에서 부를 축적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노후를 대비할 겨를이 없었던 이들도 많아 첨예한 양극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2차 베이비부머(67~74년생)들도 은퇴를 앞두고 있어 전체 베이비부머의 급증은 양극화 심화와 재정부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부가 연금개혁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 연금개혁은 쟁점도 많고 이해관계도 첨예해 합의안 도출도 쉽지 않지만 합의하더라도 보장수준이 낮아 노후대비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사각지대에도 불구하고 의무가입자가 있는 국민연금은 18~59세 인구대비 가입률이 60%로 그나마 높지만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낮은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사적연금은 가입률을 높이는 것이 노후소득대비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올해 '은퇴전략포럼'에서는 공적연금 정책의 기본방향과 함께 사적연금의 활성화 방안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의제도 '초고령사회 연금 내비게이션'으로 정해 초고령사회 정부와 개인이 기나긴 은퇴 이후의 시기를 살아가는 '연금 내비게이션'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1세션>은 '국가가 그리는 연금 내비게이션'을 주제로 정해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축소와 소득대체율 등 공적연금의 쟁점과 과제를 점검합니다. 또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취약한 사적연금의 활성화 정책(개혁방안)도 짚어 보겠습니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는 공적연금 확대와 상충 이슈가 불거졌던 연금소득세, 종합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부과를 통해 노후소득보전 극대화를 위한 세금 이슈를 '연금과 세금'이라는 주제로 톺아보겠습니다.
  • <2세션>은 '내가 만드는 연금 내비게이션'을 주제로 금융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개인이 사적연금을 활용해 자신의 연금 내비게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특히 최근 사적연금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특화된 연금상품인 타깃 데이트 펀드(TDF), 타깃 인컴 펀드(TIF) 등을 비롯해 연금보험 갈아타기의 유효성, 연금상품을 활용한 절세 방안 등 실질적인 노후소득보전 방안을 찾아 보겠습니다.
  • 뉴스토마토는 '2023은퇴전략포럼'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후소득보전 연금 지도를 그리고, 인생 2막 '행복'이라는 목적지를 찾아가는 '연금 내비게이션'을 갖출 수 있는 또 다른 은퇴생활 내비게이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